정하선 2016. 6. 3. 06:30

  

  꿈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정하선

 

 

작은 나무는

큰 나무 올려다보며

살아가지만

 

큰 나무는

모든 나무 내려다보며

다 살펴보며

사는 거란다.

 

작은 나무도 좋지만

큰 나무가 되라

말씀 하시네.

할아버지는.

 

  

그림에 색칠하면서 읽는 동시집

정하선 글 그림 동시집 -도깨비바늘-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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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게나온 정하선 글그림 동시집 -무지개자장면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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