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火(불화)
정하선
2016. 10. 28. 07:55
火(불화)
정하선
엄마의 가슴은
따뜻해요.
불을 쬐는 것보다
더 따뜻해요.
엄마의 가슴에는
쭈쭈가 있어요.
쭈쭈사이로
人(사람인) 골이 있어요.
그래서 불화래요.
불은 꺼지기도 하지만
엄마의 가슴은
평생 꺼지지 않는 불이래요.
엄마 아빠와 함께
그림에 색칠하면서 읽는 동시집
정하선 글 그림 동시집 -무지개자장면-에서
100페이지 값 6400원
함께나온 정하선 글 그림 동시집 -도깨비바늘_
100체이지 값 61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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