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하선 2017. 3. 7. 08:26

운동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정하선

 

사온지 몇 핸가

먼지 입고 벽에서

 

늙은 저 시계소리

변한 것 하나 없네

 

아직도

새벽 별처럼

짤각짤각 맑은 소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