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하선 2017. 6. 15. 07:44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 정하선

 

 

아침에 바다에서

건져 올린 멸치 떼

 

은하가 남긴 추억

햇빛에 반짝인다

 

하지만 저 반짝임은

스스로가 가꾼 현재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