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詩 기차를 타고
정하선
2020. 7. 8. 10:26
기차를 타고 외 2편 정하선
기차를 타고 간다 창밖에 기차가 간다 저 기차를 타고 한없이 가고 싶다
정하선 시집 (한 오백년) 중에서
38선 1
눈뜨면 사라지는 가깝고도 먼 철조망 양쪽 길.
어촌
빨래줄 가득가득
정하선 민조시집 (석간송 석간수)중에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