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
k-poem 군자란
정하선
2022. 2. 6. 20:33
군자란
정하선
먹 갈아 굵은 붓 화선지에 가득히
君子라 써 놓고서 그윽이 바라보던
조부님 그때 그 모습 가슴속에 떠올라.
정하선 시조집(숄을 두른 여인 . 시산맥.2021. 12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