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
k-poem 부부
정하선
2022. 2. 23. 20:03
부부
정하선
추위가 날 선 칼로 볼을 에는 이른 아침
일러서 문 안 열린 고물상 철문 앞에
고물은 손수레 가득 한 외투 속 두 사람.
정하선 시조집(숄을 두른 여인. 시산맥. 2021. 12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