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
k.poem 장구슬
정하선
2022. 3. 20. 21:54
장구슬
정하선
삼월도 맑은 날 장 가르는 어머니
묵은 장이 품고 있던 장구슬 긁어내며
속까지 색이 고와져야 장구슬 품는단다.
정하선 시조집(숄을 두른 여인 .시산맥. 2021. 1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