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
k.poem 낙서가 품은 물
정하선
2022. 4. 6. 19:43
낙서가 품은 물
정하선
죽기엔 너무 어리고 살기엔 너무 타락했다
흐르듯 살자 해도 물처럼 못 살 인생
누굴까 서부간선수로 다리 난간에 남긴 낙서.
정하선 시조집(숄을 두른 여인. 시산맥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