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.poem 그리움

정하선 2022. 5. 12. 10:08

그리움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정하선

 

 

보름달 그 얼굴을 잊은 줄 알았는데

그믐달 파인 가슴 내 가슴이 될 줄을

어쩌면 잊고 살다가 불현듯 솟는 아픔.

 

              정하선 시조집(숄을 두른 여인 . 시산맥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