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

11월

정하선 2010. 11. 5. 14:33

 

 

 

11월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정하선

 

 

 

가을도 아닌 것이

겨울도 아닌 것이

 

나뭇잎은 왜 저리 쓸쓸히 휘날리고

찬바람은 왜 이리 옷 속까지 스미느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