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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조시 3 외 2편
정하선
달빛이
하도 밝아
낭창 휘어진
낙산 참솔 가지.
민조시 4
올 봄은
귀 먹었나
가지 말래도
가지 말라 해도.
민조시 5
탑 위에
앉은 저 새
극락 가는 길
알고 있나보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