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득량만

정하선 2017. 3. 17. 22:12

득량만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정하선

 

 

득량만 넓은 들

버리고서 왔는데

 

마음은 못 버리고

두고 온 마음인가

 

머리만 남으로 뉘어도

잠자리가 편하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