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시
우체통
정하선
얼마나 춥고
배고프니
온몸이 얼어
빨갛구나.
따뜻한 사연들
핸드폰에 다
빼앗기고
내가
예쁜 엽서 한 장
넣어줄게
조금만 기다려.
정하선 동시집 (도깨비바늘. 유어스테이지. 교보문고 출판국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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