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 공양
정하선
차 한 잔 올리고 무릎 꿇고 앉으니
폭포에 몸 씻어도 못 씻은 지난 일들
떠오른 아침 햇살이 문창살에 환하다.
정하선 시조집( 숄을 두른 여인 ,시산맥. 2021. 1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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