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
무인도 정하선 사람 발자국 없어 닦아낼 게 없는 무인도에 가 살고 싶지만 무인도에 발자국 찍으면 또 한 곳 청소해야 할 곳 생기매 마음으로 바라만 보며 살까 하나 바라보는 마음마저 욕정에 때 묻었으니 정하선 시집 (송림동 닭알탕) 시산맥 2024. 7